'일밤' 5.4% '감동코드, 이젠 식상해?'

[아시아경제 고재완 기자]MBC '일요일 일요일 밤에'(이하 일밤)이 좀처럼 상승세를 타지 못하고 있다.시청률조사기관 AGB닐슨미디어리서치의 집계에 따르면 지난 10일 '일밤'은 5.4%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3일 기록한 5.9%보다 0.5%포인트 하락한 수치.'일밤'은 '느낌표' '이경규가 간다' 등의 김영희 PD를 영입하며 '감동'코드를 도입해 경쟁프로그램 '패밀리가 떴다'와 '1박 2일' 등 리얼 버라이어티와는 다른 포맷을 시도했지만 시청자들의 눈을 모으지 못하고 있다.이날 방송에서는 '단비'코너에 차인표가 출연했고 '생태구조단 헌터스'가 멧돼지 잡이 대신 '에코하우스'를 처음 시도했지만 기대만한 성과를 거두진 못했다. 한편 KBS2 '해피선데이'는 무려 25.4%를 기록했고 SBS '일요일이 좋다' 1부 '패밀리가 떴다'는 13.6%, 2부 '골드미스가 간다'는 7.9%를 기록했다.고재완 기자 star@asiae.co.kr<ⓒ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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