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건욱 기자]가수 신승훈이 색다른 행보로 팬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신승훈은 지난 8일 R&B곡 '그랬으면 좋겠어'로 KBS뮤직뱅크에 6년만에 첫 출연했다.지난해 11월 발매한 미니앨범 '러브 어 클락' 타이틀 곡 '사랑치'로 활동해 온 신승훈은 방송출연보다는 콘서트 위주로 활동해왔다.그는 앨범홍보를 마무리 하는 시점에서 타이틀 곡 때도 출연을 고사해왔던 음악순위프로그램에 출연을 결정, 이례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는 것. 신승훈은 이에 대해 "6년 만에 KBS '가요대축제'에 출연했는데, 오랜만의 방송에 팬들이 흥분해하며 반기는 모습을 보고 미안한 생각이 들었다"며 "방송무대에 몇 년 만에 서니 좀 낯설기도 했다. 콘서트무대 위주로만 팬들을 만나왔는데 보다 많은 팬들에게 노래하는 모습을 보여줘야겠다는 생각에 출연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한편 신승훈은 9일 MBC '음악중심'에 출연해 '그랬으면 좋겠어' 무대를 선보인다. 박건욱 기자 kun1112@asiae.co.kr<ⓒ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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