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 희망을 꿈꾸는 컴퓨터 교실 개강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종로구(구청장 김충용)는 11일부터 5일 동안 종로구 내 저소득층 아동들을 대상으로 한 방학특강 컴퓨터교육 ‘꿈나무 컴퓨터교실’을 진행한다.이번 교육은 정보소외계층인 저소득층 아동들에게 다양한 교육 기회를 제공해 정보격차를 해소한다는 취지로 마련돼 IT 희망나눔 ‘사랑의 PC기증’을 통한 나눔문화 확산이라는 의미도 가지고 있다.교육대상은 관내 저소득층 아동 중 희망자와 종로구 내 지역아동센터(방과 후 공부방)과의 연계를 통해 선정됐다.

꿈나무 컴퓨터 교실

이번 컴퓨터교실에서는 여러 가지 이미지 편집 툴을 사용할 수 있는 ▲사진편집, 블로그나 미니홈피 등에 활용할 수 있는 ▲동영상 편집 등을 배우게 된다.특히 이번 교육은 지역아동센터와의 연계를 통해 저소득층 아동들에게 일반교육과 컴퓨터교육을 함께 실시해 다양한 교육기회를 제공한다는 점과 컴퓨터가 없는 아동들의 교육 효과를 높이기 위해 컴퓨터를 기증받을 수 있는 ‘사랑의 PC기증’추천 의뢰를 해준다는 점에서 더욱 특별하다고 할 수 있다.종로구는 이번 교육을 계기로 앞으로도 저소득층과 장애인 등 정보화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특화된 컴퓨터교육을 개발해 실시할 예정이며, 어르신과 주부 등 일반구민을 대상으로도 2월부터 12월까지 연중 컴퓨터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문의: 731-0452(기획예산담당관) 731-1819(가정복지과)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건설부동산부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