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김우중 동작구청장과 직원들이 지난해 구청광장에서 사랑의 쌀 모으기를 하고 있다.
아울러 자산형성을 지원해 절대 빈곤층 전락을 방지해 주는 ‘서울 희망드림 프로젝트’핵심사업인 ‘희망플러스 통장 및 꿈나래 통장’사업 추진에도 적극적인 관심을 기울여 현재 655가구가 내일의 희망을 저축하고 있다.이들에게는 매월 정기적으로 일정액(3만~20만원)을 적립하면 서울시와 서울시사회복지공동모금회 등 민간후원기관이 적립한 액수만큼 추가로 적립해 주고 있다.이밖에도 구는▲저소득층의 정신적 자립 동기를 부여하는 ‘희망의 인문학’▲기부업체 발굴을 위한 ‘아름다운 이웃 서울디딤돌’▲저소득층의 자활성공률 향상을 위한 ‘지역자활센터 기능 업그레이드’▲시민과 어려운 이웃간의 일대일 후원을 연결하는‘소외계층 1:1 희망나눔’ 등 저소득층이 내 힘으로 빈곤을 탈출하는 능동적 복지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특히 지난해에만 400가구가 넘는 집수리 실적을 거둔 ‘서울형 집수리(S-Habitat)’사업 추진으로 저소득층의 따뜻한 보금자리 챙기기에도 정성을 다하고 있다.이와 같은 구의 적극적인 저소득층 챙기기로 지난해 서울시 주관‘서울 희망드림 프로젝트 인센티브사업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사업보조금 1억원을 받는 성과를 거머쥐기도 했다.아울러 사업별 관계 공무원이 서울시장 표창과 국토해양부장관 표창을 받는 등 그 공로를 대외적으로 인정받았다.한편 구는 이달 7일 구청광장에서 제3회 이웃돕기의 날 행사를 개최해 더불어 함께 살아가는 지역사회 구현에 앞장설 예정이다.김우중 구청장은 “올해는 지난해에 이어 경제적 어려움으로 모두가 힘든 시기를 맞고 있는데 이런 때일수록 서로가 마음을 합하고 따뜻한 정을 나누는 것이 중요하다”면서“올해도 서울 희망드림 프로젝트를 적극 추진해 복지동작의 위상을 더욱 다지겠다”고 말했다.구청의 서울 희망드림 프로젝트 지원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동작구청 사회복지과(820-9705)로 문의하면 된다.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