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설]직장인들 새해 첫 출근 혼란

서울시와 구청들 경사도로 제설 미흡해 출근길 고통 커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새 해 첫 출근일인 4일 오전부터 눈이 내려 직장인들이 애를 먹었다.지하철을 타고 출근하는 직장인들은 그래도 사정은 괜찮았으나 자가용 승용차를 갖고 출근하는 직장인들은 거북이 주행과 미끄러짐때문에 애를 먹었다.그러나 서울시와 구청들은 제설 대책에 별다른 움직임을 보이지 않아 출근자들을 더욱 어렵게 했다.오전 자가용 승용차로 오전 7시 경 출근했던 이 모씨는 "강남구 경복아파트 4거리는 경사지역인데도 강남구 등 제설 차량과 공무원들이 보이지 않아 미끄럼속에 간신히 출근할 수 있었다"며 불만을 터뜨렸다. 그러나 서울시는 오전 7시 현재 제설대책과 관련, 시와 25개 구청 제설대책본부가 강설예보에 따라 제설재를 미리 상차해 대기 하는 등 사전대비에 철저를 기했고 강설시작과 동시에 제설재를 효율적으로 살포해 주요 간선도로 등 대부분의 차도구간은 교통소통에 큰 지장이 없다고 밝혔다.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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