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빗물 받이 위치 이동 후 모습
또 악취를 방지하기 위해 다중 이용시설 및 교차로, 지하철 역사 인근 등 빗물받이에 하수 악취차단 덮개 1120개를 설치했다. 뿐 아니라 보도, 교차로, 횡단보도 등 보행동선에 위치해 하이힐이나 휠체어 바퀴가 끼이는 등 안전 사고 발생 우려가 있는 빗물받이 191개의 위치를 이전 설치했다. 횡단보도의 보행동선에 위치한 빗물받이로 인해 하이힐이나 유모차 바퀴가 끼이거나 횡단신호를 기다릴 때 빗물받이에서 악취가 올라오는 등 문제점을 해소한 것이다. 곽범구 치수방재과장은 “앞으로도 악취차단 덮개 설치 및 위치 이전을 확대하고, 빗물받이 설치시 사전에 보행자를 고려하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