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정선영 기자]원·달러 환율이 연말 네고물량에 1160원대 중반까지 떨어졌다. 장초반부터 연말 한산한 거래로 지지부진한 양상을 거듭하던 환율은 오후들어 4원 이상 하락했다. 오후 1시51분 현재 원·달러 환율은 전일대비 6.3원 하락한 1164.9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환율은 1170.0원에 하락개장한 후 1171.4원까지 올랐다가 이후 1164.9원까지 저점을 낮춘 상태다. 다만 하단에서 당국 개입경계감이 작용하면서 1165원선이 한차례 지지되고 있다. 코스피지수가 상승 반전한 것도 환율 하락에 한 몫하고 있다. 금호산업, 금호타이어가 워크아웃을 추진한 데 이어 금호 석유화학은 워크아웃 대상에서 제외되는 등 금호 관련 악재가 연말 증시를 불안하게 했으나 제한적인 영향에 그치면서 증시가 상승 반전한 것. 오후 1시54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일대비 6.25포인트 오른 1678.73을 기록중이다. 정선영 기자 sigumi@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정선영 기자 sigumi@asiae.co.kr<ⓒ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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