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대교, 해맞이 명소로 뜬다

[아시아경제 조영주 기자] 서울시는 동작대교 전망쉼터 구름카페와 노을카페에서 시민들이 한강 해맞이를 할 수 있도록 올해 마지막날인 31일 24시간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동작대교 전망쉼터 구름카페와 노을카페는 한강교량 전망쉼터들 가운데서도 뛰어난 전망을 자랑해 시민들의 가장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이들 카페는 동작대교 상류와 하류에 각각 위치해 있으며 3~5층까지 총 3개 층으로 이뤄져 있다. 야외 옥상 전망대까지 갖추고 있어, 한강 바람을 맞으며 반포한강공원의 전경과 저녁노을을 즐길 수 있다.한강공원에서는 엘리베이터를 통해 3층까지 접근이 가능하며, 3~5층 내부는 계단을 이용하면 된다. 최근 음료, 아이스크림, 간단한 식사류였던 기존 메뉴를 개선해 스테이크, 샐러드 등까지 제공하고 있다.서울시 관계자는 "동작대교 전망쉼터의 24시간 운영으로 동작대교는 서울 도심 내에서 새해 해맞이를 즐길 수 있는 명소로 더욱 각광받을 것"이라고 말했다.대중교통 이용시 지하철 4호선 동작역에서 하차해 도보로 3분 정도 걸으면 되고, 버스는 502번을 이용하면 된다. 주차장은 상·하류 각각 24면씩 총 48면 구비돼 있다. 문의는 구름카페(02-3476-7999), 노을카페(02 -3481-6555)로 하면 된다.조영주 기자 yjcho@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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