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고형광 기자] 연말 동시분양으로 관심을 모은 '한강신도시 호반베르디움'이 1순위 청약에서 대거 미달됐다. 30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호반건설이 경기도 김포한강신도시 Aa-07블록에 분양한 '한강신도시 호반베르디움'의 1순위 청약 결과 1575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186명이 접수해 평균 0.11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전용면적별로 59.94㎡는 236명 모집에 21명이 59.93㎡(480명)는 41명이 신청했다. 또 59.99㎡는 356명에 73가구가 접수했고 59.96㎡는 354명에 31명이 청약했다. 업체 관계자는 "한강신도시 분양 초기 및 최근 청약결과가 10% 미만인 것을 감안하면 1순위 청약결과로는 그렇게 나쁜 성적이 아니다"며 "3~4순위에서 강세를 보인만큼 3~4순위에서 잘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이날 미달된 가구는 오늘(30일) 2순위, 31일 3순위 접수로 이어진다.'한강신도시 호반베르디움'은 59㎡ 단일 평형으로 동시물량 중 최대 규모인 1584가구를 자랑한다. 지하 2~지상 21층, 15개동 59㎡A 236가구, 59㎡B 480가구, 59㎡C 45가구, 59㎡D 360가구, 59㎡E 356가구, 59㎡F 107가구 등 총 6개의 평면을 선보인다.고형광 기자 kohk0101@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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