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22일 청년 실업률 7% 목표로 5대 시책 추진
[아시아경제 최장준 기자] 대전시가 대학 졸업자 등 청년 실업을 풀기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대전시는 22일 ‘청년채용 2010 플랜’을 마련하고 청년 실업률 7%를 이룰 5대 시책, 25개 단위사업을 펼친다고 밝혔다. ‘청년채용 2010 플랜’엔 ▲기업의 일자리 지원 6개 사업 ▲공공부문 신규 일자리 창출 8개 사업 ▲창업지원 및 글로벌 지역인재 양성 5개 사업 ▲인력 수요공급의 연결 강화 및 중앙정부 지원정책에 이은 일자리 마련 등이 담겼다. 대전시는 지역 대학 및 대전지방노동청과 협력을 통해 청년 실업을 풀 계획이다. 이에 따라 대학 졸업생의 채용을 늘리기 위해 청년고용보조금 14억원을 들여 200명이 취업할 수 있게 한다. 산학연 커플링 맞춤형 인력양성사업과 콜센터 산업 육성 확대 방안으로 700명에게 3억원도 지원한다. 지역아동센터 학습튜터 및 공공건설 현장 청년 건설엔지니어 선발 배치에도 24억원을 투자해 340여명에게 혜택을 준다. 또 우수 기술인 양성 ‘산업수요맞춤형 전문계고’ 육성·글로벌 인재양성 해외취업 지원 등으로 250 명에게 7억5000만원을 지원한다. 이밖에도 인력지원포털 마련 등으로 200여명에게 일자리를 주는 등 2010명을 취업시킬 계획이다. 최장준 기자 thispro@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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