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벨-고려대 컨소시엄
17일 상암동 DMC 서울시 산학협력센터에서 열린 서울 벨연구소 개소식에서 이기수 고려대 총장(왼쪽부터), 오세훈 서울시장, 김종훈 벨 연구소 사장이 국제공동연구 수행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br />
[아시아경제 김보경 기자] 세계 최고의 정보통신연구소인 미국 벨연구소((Bell Labs)가 상암동 DMC 서울시 산학협력센터 내에 서울 벨연구소(Bell Labs Seoul)를 17일 개소했다. 서울시와 고려대, 벨연구소는 이날 협약을 맺고 5년간 국제공동연구를 수행하게 된다. 연구소 개소식에는 이기수 고려대 총장, 오세훈 서울시장, 김종훈 벨연구소 사장이 참석하여 협약서 서명했고 연구소 현판식, 랜디 자일스(Randy Giles) 서울 벨연구소 소장의 연구소 시설 소개 등이 이어졌다.서울시는 벨연구소에 5년간 200억원의 연구비를 지원하며 연구성과와 관련한 지적재산권 지분의 30%를 갖게 된다. 벨연구소는 고려대 연구진과 함께 이곳에서 멀티미디어 서비스, 융합서비스, 무선네트워크, 고급 광부품 및 네트워크 등의 응용분야에 관한 연구과제를 수행하게 된다.김보경 기자 bkki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정치경제부 김보경 기자 bkkim@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