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신범수 기자]한미약품이 고혈압치료제 개량신약으로 대한민국 기술대상 동상을 수상했다.한미약품은 15일 열린 '2009 대한민국 기술대상' 시상식에서 고혈압치료제 '아모잘탄'을 개발한 공로로 동상(지경부 장관상)을 차지했다. 아모잘탄은 고혈압치료제 아모디핀과 오잘탄을 복합한 개량신약이다. 국내 제약사가 개발한 의약품 중 최초로 다국적제약사와 공동판매 계약을 맺으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한미약품 관계자는 "아모잘탄은 한미약품의 기술력을 세계적으로 입증한 제품"이라며 "국내 제약기술을 한 단계 끌어올린 아모잘탄의 공로를 인정받았다"고 말했다.신범수 기자 answer@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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