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14일(현지 시간) 미국 은행장들을 만나 경제회복에 적극 나설 것을 주문했다.그는 또 금융권이 금융개혁법안에 대한 반대 로비에 나서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이를 결코 좌시하지 않겠다고 강조하기도 했다.이날 오바마 대통령은 미국 주요 12개 은행들과 모임을 갖고 "기업들이 은행의 대출감소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은행들의 지원을 촉구했다. 이어 "과거에 은행들이 국민들의 세금으로 큰 도움을 받았던 것을 기억할 것"이라며 "은행들 스스로 경제 회복을 위해 책임감을 가져야 한다"고 덧붙였다.임철영 기자 cyli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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