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證, 연 13.8% 수익 추구 ELS 판매

[아시아경제 황상욱 기자] 한국금융지주의 자회사인 한국투자증권이 오는 15일부터 17일까지 코스피200지수와 홍콩항셍중국기업지수(HSCEI)를 기초 자산으로 하는 '부자아빠 파워스텝다운 주가연계증권(ELS) 898회'를 100억원 한도로 판매한다고 14일 밝혔다.이 상품은 2년 후 두 자산의 주가가 최초 기준가보다 40% 이상 하락하지 않으면 연 13.8%를 지급하는 2년 만기, 4개월 단위 조기 상환가능 구조다. 최초 조기 상환 기준은 기준 주가의 90%로 이후 5%씩(90%, 85%, 85%, 80%, 60%) 낮아진다. 원금손실가능지수가 없는 파워스텝다운형 구조이기 때문에 기초자산 주가가 투자기간 동안 크게 하락한 적이 있더라도 만기평가일에 최초기준가격의 60% 이상이면 연 13.8% 수익을 얻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손석우 투자금융본부장은 "최근 글로벌 금융 불안 요인이 확대되고 있는 상황에서 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고 원금 손실 조건을 만기에만 관찰하는 안정성과 수익성을 모두 갖춘 ELS898회가 적합한 투자대안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한국투자증권 홈페이지(www.truefriend.com)나 고객센터 (1544-5000)를 참조하면 된다.황상욱 기자 ooc@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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