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구경민 기자]동양종합금융증권은 지난 7일 우리캐피탈의 내년 기업공개(IPO)를 위한 대표주관회사 계약을 체결했다. 한국투자증권, 대우증권이 공동주관회사로 참여했다. 우리캐피탈은 대우자동차판매가 최대주주(지분율 76.7%)로 있는 여신금융기관이다.2005년 4월 대우자동차판매의 자회사로 편입된 이후 현재 본사와 서울강남본부 등 20개 영업점을 두고 여신전문금융업법에 의한 여신금융회사로서 자동차할부금융, 리스금융, 주택금융, 일반개인금융서비스 업무를 영위하고 있다. 또 2007년 165억원, 2008년 297억원, 2009년 11월말 현재 302억의 영업이익을 시현하는 등 안정적인 수익구조를 보이고 있다. 향후 지속성장을 위해 사업다각화를 추진하고 있으며, 기업공개를 바탕으로 기업 이미지 제고 및 자본력 확충을 이룬다는 방침이다.한편 동양종합금융증권은 우리캐피탈의 유가증권시장 상장을 내년 하반기로 계획하고 있다. 구경민 기자 kk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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