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역 제대' 공유 '홀가분하고 기분좋다'

[아시아경제 박건욱 기자]배우 공유가 군제대 소감을 밝혔다. 공유는 8일 오전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국방홍보원에서 전역 신고식을 마치고 기자들과 만나 "홀가분하고 기분 좋다"며 "여행하고 싶고 잠자고 싶다. 어디든 떠나고 싶다"며 "어머니가 해주는 집 밥을 먹고 싶다"고 말했다.그는 이어 "내가 원래부터 국방부에 근무했던게 아니라 철원에서 8개월가량 있다가 전출왔다. 몸은 힘들었지만 당시 철원에서의 생활은 죽을 때까지 잊지 못할 추억을 남겼다. 자연을 배웠다"고 덧붙였다.공유는 또 "군 생활을 통해 조직생활에서 살아가는 것을 뒤늦게 배웠다. 인간관계 많이 생각하게 됐다"며 "많은 팬들이 선물과 편지를 계속 보내준게 큰 힘이 됐다"고 팬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날 국방홍보원 앞에는 추운 날씨에도 불구, 국내팬들 뿐만 아니라 250여 명의 일본, 대만, 태국 팬들이 찾아 군생활을 무사히 마친 공유를 응원했다. 한편 지난해 1월 현역으로 입대해 연예병사으로 복무해 온 공유는 프렌즈FM 라디오 '공유가 기다리는 20시'의 DJ로 활동하며 군 홍보활동에 앞장서기도 했다. 박건욱 기자 kun1112@asiae.co.kr사진 박성기 기자@<ⓒ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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