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솔 기자]KB투자증권은 7일 슈프리마에 대해 핵심 기술의 국제 인증과 매출처 다변화로 실적 턴어라운드가 기대된다고 평가했다. 투자의견 및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허문욱 애널리스트는 "슈프리마는 지문 인식 기술을 기반으로 한 보안 시스템과 솔루션을 제공하는 회사"라며 "유·무상증자 이후 수급 불안 요인을 딛고 주가 변화를 모색 중"이라고 전했다.실적에 대해서는 3분기를 저점으로 턴어라운드할 것으로 내다봤다.허 애널리스트는 "공공장비 사업의 풍부한 수주 잔고에 힘입은 외형성장과 현재 시범 사업 중인 필리핀, 브라질, 인도 등 해외 매출처 확장"등이 실적 호전을 예상하는 근거라고 설명했다. 가격·핵심 경쟁력 보유에 따른 시장점유율 확대도 실적 호전에 기여할 전망이다.회사 측은 4분기 매출액 114억원, 영업이익 51억원을 예상하고 있다. 전년 대비 각각 75.4%, 45.7% 증가한 규모. 내년 시장 컨센서스는 매출액 437억원, 영업이익 179억원이다.허 애널리스트는 "다변화된 사업 포트폴리오가 고마진 사업으로 재편되고 있다"며 "내년 40% 영업이익률을 전망하며 내년부터는 밸류에이션 부담이 완화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솔 기자 pinetree19@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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