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달청, 국가기관 보유 1218만점 물품 전자태그 이용한 전산화 관리
[아시아경제 최장준 기자] 내년부터 모든 국가기관 보유(1218만점, 8조3500억원) 물품관리가 수작업에서 RFID(전자태그)를 통한 전자화시스템으로 바뀐다. 조달청은 국가기관 보유물품 관리의 전자화를 위해 해마다 RFID 바탕의 물품관리시스템을 진행해온 걸 올 연말까지 모든 국가기관의 물품들을 대상으로 마무리한다고 3일 밝혔다.이에 따라 국가물품을 RFID로 관리키 위한 시스템을 다시 만들어 7일 시범적으로 반영하고 내년 1월 후 산하기관을 포함한 2000여개의 모든 국가기관에서 새로 사는 물품에 전자태그가 붙여진다. 조달청은 RFID를 적용키 위해 다른 기업에서 만든 RFID리더기로도 쓸 수 있게 공통모듈개발과 금속 및 목재재질 등 여러 형태의 태그를 단일태그로 만들었다. 또 각 기관에서 전자태그 및 리더기, 태그발행기 등을 조달청 나라장터 쇼핑몰에서 쉽게 살 수 있게 지원한다. 조달청은 국가기관 물품관리에 RFID시스템이 반영, 정확한 물품현황의 어려움으로 생기는 재구매 등의 예산을 줄일 수 있고 전자화에 따른 업무 효율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최장준 기자 thispro@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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