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물 210선 안착..외인 6000계약 매수

미결제약정 1만3000계약 증가

[아시아경제 김지은 기자] 지수선물이 210선 위에서 견조한 흐름을 지속하고 있다. 미결제약정이 1만3000계약 이상 증가한 가운데 외국인이 6000계약 가까이 순매수에 나서면서 지수 상승을 이끌어내고 있다. 베이시스는 콘탱고와 백워데이션을 반복하고 있지만, 장 초반에 비해 프로그램 매물이 크게 줄면서 지수의 상승 탄력이 보다 강화된 것으로 해석된다. 2일 오후 1시27분 현재 코스피200선물은 전일대비 3.70포인트(1.79%) 오른 210.50을 기록하고 있다. 개인과 기관이 각각 2000계약, 4000계약의 매도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외국인은 6000계약을 순매수하고 있다. 외국인의 순매수 덕에 베이시스는 다소 개선, 콘탱고와 백워데이션을 반복하고 있는 모습이다. 차익거래를 통해서는 1440억원 가량의 물량이 출회되고 있지만, 비차익거래를 통해 665억원 가량이 유입되면서 전체 프로그램 매물은 775억원 가량 출회되고 있다. 장 초반 1400억원 가까이 프로그램 매물이 쏟아진 것을 감안하면 물량이 크게 줄어든 것이다. 미결제약정은 전일대비 1만3814계약 늘어난 12만7887계약을 기록하고 있다.김지은 기자 jeki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김지은 기자 jekim@asiae.co.kr<ⓒ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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