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정선영 기자]지표 호재로 반등에 성공했던 뉴욕증시가 소비부진과 보험사 관련 우려감으로 다시 하락반전했다. 30일 뉴욕시간 오전 11시38분 현재 다우지수는 전일대비 0.29% 하락한 1만280.15에 거래되고 있고 S&P500지수는 전일대비 0.34% 빠진 1087.75를 기록중이다. 나스닥 지수 또한 0.69% 하락한 2123.63을 나타내고 있다. 이날 뉴욕증시는 두바이월드 관련 채무를 두바이 정부가 보증하지 않았다는 소식에 하락 출발한 후 장초반 11월 시카고 구매자지수가 예상밖 상승을 기록하면서 상승세로 돌아섰다. 그러나 휴일을 맞은 쇼핑 실적이 부진한데다 AIG와 관련해 스탠포드번스타인의 애널리스트가 보험회사의 손해보험 관련 지급 부족액이 110억달러에 이른다고 밝히면서 하락세를 견인했다. 정선영 기자 sigumi@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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