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구, 당현천 자전거 대여소 문 열어

12월 1일 중계2동 당현천변 공터에 자전거 50대 대여할 수 있는 공간 마련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노원구(구청장 이노근)는 1일 중계2동 당현천변 공터에 자전거 50대를 대여할 수 있는 70㎡ 규모의 자전거 유인대여소를 개장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자전거는 일반자전거 뿐아니라 장바구니가 설치된 여성용 자전거 20대도 비치됐다.누구나 신분증만 제시하면 대여할 수 있으며 자전거 헬멧과 열쇠도 대여 받을 수 있다. 또 일반인들에게 자전거 타이어 공기 충전서비스도 제공한다.

당현천 자전거 대여소

대여소는 오전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내년 봄부터 연장 운영할 계획이다.구는 당현천 복원공사와 연계, 당현천변 불암교~당현4교 구간 2.6km를 자전거 도로로 건설 중에 있다. 앞으로 공기 좋고 물 좋은 당현천에서 마음껏 자전거를 탈 수 있을 전망이다.이번 당현천 자전거 대여소 완공으로 구는 10개 소의 자전거 대여소에서 500여 대의 자전거를 주민들에 대여할 수 있게 됐다. 교통지도과(☎950-3977)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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