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태진 기자]현대자동차는 오는 12월 1일부터 고급스러움을 더하고 편의사양을 보강한 '더 럭셔리 그랜저' 사전계약을 실시한다. 다음달 16일 출시되는 이 모델은 지난 2005년 4월 4세대 모델 이후 처음으로 외관을 변경한 것으로 고급스러운 내장 패키지 및 신사양을 추가해 스타일, 편의성 등 여러 면에서 한층 업그레이드 됐다.우선 외관 전면은 다이나믹한 스타일을 강조했으며, 측면은 스포티함을, 후면은 와이드하고 고급스러운 스타일로 변경해 품격과 진보적인 컨셉을 동시에 추구하는데 중점을 뒀다.차체 내부에도 알칸타라 재질을 시트, 콘솔, 도어트림 등에 적용한 '알칸타라 패키지'가 채택돼 품격을 높였다.또 차체자세제어장치(VDC), 측면 및 사이드커튼 에어백 등 안전사양이 전 모델 기본 적용돼 동급 최고의 안전성을 확보했다.현대차 관계자는 "외관 변경, 신사양 채택 등을 통해 중후함과 고급스러움으로 무장한 '더 럭셔리 그랜저'는 한차원 높은 품격과 성능으로 고객들의 기대를 충족시키에 충분할 것"이라고 말했다.현대차는 초기 사전계약 고객 중 100쌍을 선정, 다음달 12일 예술의 전당에서 열리는 발레 '백조의 호수' 공연에 초청할 계획이다.조태진 기자 tjjo@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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