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성호 기자]외환은행은 터키와 교류 확대에 따라 외국환 업무에 대한 수요가 증가해 27일부터 터키 리라(TRY) 대한 외국환업무를 취급한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터키 리라로 송금, 수출환어음매입(네고), 수입신용장 개설, 외화예금, 환전업무가 외환은행 전 영업점에서 가능해 고객들에게 편의 제공과 비용부담을 줄이게 됐다.수출입업체는 기존 터키 리라로 직접 결제가 불가능해 미달러를 반드시 거쳐야 하는 번거로움과 환위험이 있었고, 환전의 경우 종전에는 성지순례나 관광 등을 위해 해당국가 방문시 유로(EUR)나 미달러(USD)로 환전하여 현지에서 터키 화폐로 재환전해 사용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터키 화폐의 통화 단위는 리라(LIRA)로 1, 5, 10, 20, 50, 100, 200리라 (7권종)로 환전 가능하며, 1리라는 원화로 약 780원 가량이다. 한편 외환은행은 국내 최다 38개국 외국통화를 환전하고 있으며, 70여개의 추심 가능한 통화를 포함해 110여 개국 이상의 외국통화를 거래하고 있다. 박성호 기자 vicman1203@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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