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창환 기자]하나투어가 올 겨울 성수기를 기점으로 실적이 확대될 것이라는 전망에 5거래일 연속 상승 중이다.24일 오전 9시15분 현재 하나투어는 전 거래일 대비 500원(1.18%) 오른 4만2800원에 거래 중이다. 이날 한익희 현대증권 애널리스트는 "하나투어를 둘러싼 사업 환경은 시간이 흐를수록 더욱 호전되고 신종플루의 위력도 약화되고 있다"며 "12월부터 시작되는 성수기의 모객 동향은 빠르게 호전돼 전망대로 실적 부진에서 탈피할 시기가 멀지 않은것"으로 예상했다.한 애널리스트는 "국제 유가(WTI)는 현재 배럴당 80달러를 저항선으로 안정화 추세를 거듭하고 있고 원·달러 환율도 1100원대 중반까지 하락하고 있다"며 "상품가에 영향을 미치는 유가와 환율이 안정화 국면을 이어가면서 하나투어의 상품 판가 역시 3년래 가장 저렴한 수준"이라고 평가했다. 이창환 기자 goldfish@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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