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딜라이트, 방문객 40만명 돌파

[아시아경제 우경희 기자]삼성전자는 자사 브랜드 홍보관 '삼성 딜라이트(d'light)'가 방문객 40만명을 돌파했다고 19일 밝혔다. 디지털라운지(지하1층), 모바일플라자(1층), 글로벌갤러리(2층) 등 총 3개층 2,700㎡ 규모로 지난 해 12월3일 개관한 딜라이트는 다양한 이벤트와 이색 전시회 등의 개최를 통해 그간 삼성전자와 고객의 '소통의 장'으로서 역할을 다해왔다. 삼성전자는 창립 40주년과 딜라이트 방문객 40만명 돌파를 기념해 40만번째 딜라이트 방문 고객에게 40인치 LED TV를 전달했으며 고객 감사 이벤트와 방문객들이 딜라이트에서 촬영한 사진과 딜라이트를 소재로 한 디자인 공모전 시상식도 함께 진행했다. 삼성전자는 그간 화이트데이 프로포즈 이벤트(3월), N310과 함께하는 포토 콘테스트(4월), SADI & Design Membership 디자인 프론티어전(5월), 빈폴&N310 패션쇼 및 디지털카메라 WB1000 스마일샷 콘테스트(6월), 삼성 모바일닷컴 무료 다운로드 이벤트(7월), d'light Play 1st Story 'Yepp'(9월), LED미디어 오프닝&아트展(10월), 애니콜 1200만화소 조선희작가 사진전(11월) 등을 진행했다. 매월 패션쇼와 전시회, 콘서트 등 각계각층의 고객을 초청하는 다양한 이벤트를 기획해 총 27회나 개최했으며 이를 통해 고객들에게 더욱 친근한 이미지를 어필해왔다.
또 나탈리 모리제(Kosciusko-Morizet) 프랑스 국무장관, 비탈리 이그나텐코(Vitaly Nikitich Ignatenko) 러시아 이타르타스통신 사장, 시린 에바디(Shirin E badi) 2003년 노벨평화상 수상자를 비롯해 글로벌기업의 CEO 및 해외거래선 등 5000여이 넘는 해외 VIP들도 방문했다. 최근에는 중국과 일본, 동남아에서 한국을 찾는 관광객들의 서울관광 명소로도 자리를 집고 있다. 특히 일본 고등학교 수학여행 코스로도 소개돼 한국을 넘어 글로벌 소통의 장으로도 각광받고 있다. 한광섭 삼성전자 홍보팀 상무는 "기업 브랜드 홍보관으로 개관 1년도 안 돼 40만명 방문객을 돌파한 것은 체험공간 뿐 아니라 기업과 고객이 직접 소통할 수 있는 열린공간으로 자리매김했다는 의미"라며 "앞으로도 체험형 홍보관의 새로운 기준점을 제시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삼성전자는 딜라이트 방문객 40만명 돌파를 기념해 이공계 대학생들로 구성된 삼성 S/W 멤버쉽 회원 우수작품 27점을 20~21일 양일간 특별 전시한다. 우경희 기자 khwoo@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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