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도업체수 124개로 월평균 176개 크게 밑돌아
[아시아경제 박성호 기자]10월 중 전국 어음부도율은 0.02%로 지난 6월 이후 5개월째 낮은 수준을 유지했다.19일 한국은행의 '10월 중 어음부도율 현황'에 따르면 전국어음부도율은 0.02%로 전월과 동일했다.지역별로는 서울은 0.02%로 전월(0.01%)보다 0.01%포인트 상승했지만 지방은 0.07%로 전월(0.09%)보다 0.02%포인트 하락했다.부도업체수(법인+개인사업자)는 전월(138개)보다 작은 124개로 올 들어 9월까지의 평균치인 176개를 크게 하회했다.지역별로는 서울에서 14개가 감소했고 지방은 전월과 동일했다. 업종별로는 건설업이 23개에서 25개, 서비스업도 57개에서 62개로 각각 2개와 5개 증가했다. 반면 제조업은 51개에서 33개로 18개 감소했다.신설법인수는 4540개로 전월(5193개)보다 653개 감소했지만 부도법인에 대한 신설법인수의 배율은 52.2배로 전월(50.9배)보다 소폭 상승했다.박성호 기자 vicman1203@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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