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남이시네요' 정용화, 극중 의상 팬에게 선물 받아

[아시아경제 문용성 기자]SBS 수목드라마 ‘미남이시네요’에서 훈남 캐릭터로 인기 급상승 중인 정용화가 극 중에서 입었던 의상을 팬으로부터 선물받아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달 22일 방송분에서 강신우(정용화 분)가 명동에서 길을 잃고 헤매는 고미남(박신혜 분)을 뒤에서 몰래 따라다니며 도움을 주는 장면에서 입었던 '커스텀멜로우' 재킷이다.정용화 소속사 F&C뮤직에 따르면 지난 15일 서울 장충동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FT아일랜드의 서울 콘서트에 정용화가 속한 밴드 CNBLUE가 게스트로 나섰는데, 콘서트 장소에 있는 정용화 앞으로 선물이 도착했다.소속사 관계자를 통해 선물을 전달받은 정용화는 재킷을 보고 눈이 번쩍 띄었고, 선물을 준 팬에게 감사의 인사를 하려 뒤늦게 뛰어나갔지만 그 팬은 이미 사라지고 없었다고 전했다.정용화가 극중 입었던 협찬 의상이 너무 잘 어울렸다고 생각한 팬이 실제 생활에서도 그 의상을 입을 것을 원해 직접 해당의상을 구입해 선물한 것. 정용화는 그런 팬의 따뜻한 배려와 관심에 감사의 뜻을 전하고 싶었지만, 팬의 행방을 알 수 없어 아쉬워했다. 이날 콘서트에는 아직 정식 데뷔도 하지 않았지만 CNBLUE 앞으로 많은 선물이 들어왔다. 정용화뿐 아니라 언론을 통해 아직 얼굴이 알려지지 않은 다른 멤버들 앞으로도 음식, 꽃 등 다양한 선물이 들어와 인기를 실감했다. CNBLUE 멤버들은 일본에서 유학중 수능시험을 위해 지난 11일 귀국해 FT아일랜드의 콘서트에 게스트로 서게 됐다. 이번 게스트 무대로 국내에서 첫 무대를 가진 CNBLUE는 출중한 연주실력과 무대매너로 관객들의 뜨거운 환호와 박수를 받았다. 한편 CNBLUE는 유학을 마친 후 내년 정식으로 데뷔할 예정이다.문용성 기자 lococo@asiae.co.kr<ⓒ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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