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초아인비테이셔널서 프로 데뷔 첫 승전보
[아시아경제 김세영 기자] 재미교포 미셸 위(20ㆍ한국명 위성미)가 생애 첫 우승을 일궈냈다. 미셸 위는 16일(한국시간) 멕시코 과달라하라의 과달라하라골프장(파72ㆍ6638야드)에서 끝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로레나오초아인비테이셔널(총상금 110만달러) 최종 4라운드에서 3언더파를 쳐 합계 13언더파 275타로 폴라 크리머(미국)를 2타 차로 따돌리고 우승컵을 차지했다. 2005년 10월 프로 전향 후 우승이 없어 지난해에는 퀄리파잉(Q)스쿨까지 가며 자존심을 구겼던 미셸 위는 이로써 시즌 막판 고대하던 첫 우승을 신고하면서 '골프인생'에 새로운 전환점을 마련하게 됐다. 우승상금은 20만달러다. 김세영 기자 freegolf@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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