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솔 기자]의료공학기업 솔고바이오메디칼이 3분기 누적 매출액 231억원, 영업이익 23억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각각 9%, 82% 증가했다.13일 솔고바이오메디칼은 고부가가치 제품의 매출 비중이 확대되고 판관비가 개선돼 실적이 호전됐다고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내수시장 침체로 가정용 의료기기 부문 매출은 소폭 줄어든 반면 온돌이야기의 조달청 납품(10억원), 정형외과용 임플란트의 해외 수출과 인공관절 용 임플란트의 내수 판매 신장으로 실적 호조를 보였다"고 말했다.또 판관비 감소, 천안병원 임대료 및 외환차익 등 영업외 수익 증가도 실적 개선에 영향을 줬다.솔고바이오메디칼은 고부가가치 임플란트, 헬스 케어 신제품 개발로 해외 수출을 강화해 지속적 성장세를 이어가겠다는 계획이다.이솔 기자 pinetree19@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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