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PM '하트비트' 첫 무대 '더 강렬해지고 다양해졌다'

[아시아경제 박건욱 기자]6인조로 활동을 시작한 그룹 2PM이 성공적인 컴백무대를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2PM은 12일 오후 7시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수험생을 위한 Mnet '오 굿(O Good)'콘서트 무대에서 첫번째 정규 앨범 '1:59PM'의 타이틀 곡 '하트비트'와 '니가 밉다' 무대를 선보였다. 검정계통의 의상을 입고 등장한 2PM은 한층 업그레이드된 파워풀한 안무와 퍼포먼를 선보이며 팬들은 물론, 현장관계자들의 큰 관심을 끌었다. 특히 '하트비트' 무대에서는 일명 '인간 탑쌓기' 퍼포먼스를 선보이는 등 좀 더 강렬하고 다양해진 무대매너로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기도 했다. 팬들은 이날 MC 현영의 소개가 끝나기도 전에 환호성을 지르는가 하면 멤버들이 다양한 퍼포먼스를 선보일 때마다 아낌없는 박수와 함성으로 이들의 컴백을 반기는 모습을 보였다. 2PM은 공연 전 취재진과 만나 "이번 타이틀 곡 '하트비트' 무대는 정말 자신있다. '자신있다'는 말은 '1위를 할 수 있다'라는 말이 아니라 그동안 열심히 준비한 우리들만의 퍼포먼스와 댄스를 무대에서 자신있게 보여드릴 수 있다는 말이다"라고 말했다. 박진영이 작사, 작곡한 타이틀 곡 '하트비트'는 기존에 존재하는 어떤 장르나 스타일에도 속하지 않는 전혀 새로운 스타일의 실험적인 곡으로, 2PM만의 색깔을 가장 뚜렷하게 느낄 수 있는 곡이라는 평이다. 한편 이날 공연에는 백지영, 시크릿, 엠블랙, 우이경, 김태우, 박효신, 유키스, 아이비, 디셈버, 휘성, 포미닛, 이현, JQT, 비스트, 씨야, 김종욱, MC몽, 유승찬, 린, 이나영, FT triple 등이 출연해 멋진 무대를 선보였다. 박건욱 기자 kun1112@asiae.co.kr사진 박성기 기자 musictok@<ⓒ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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