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김현풍 강북구청장이 지난해 열린 소자본 창업강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창업 강좌는 오는 12월 8일부터 강북구청 4층 행복대강당에서 3일동안 진행된다. 강좌 첫날엔 창업자금과 보증제도, 창업 마인드, 프랜차이즈 창업 전략 등 기본적인 창업 준비에 대한 내용이 소개되며 둘째날엔 입지선정과 상권분석, 소점포 마켓팅과 홍보, 창업 트랜드 등 본격적인 창업 과정과 전략을 소상하게 알려준다. 마지막날에는 창업법률과 세무정보, 외식업 성공사례, 사업계획과 사업성 분석 등 창업시 필요한 정보와 실제 창업 성공담을 전해주게 된다.강좌 신청은 오는 16일부터 가능하며 선착순으로 200명만 접수 받는다. 특히 구는 취업 기회가 상대적으로 적은 여성들을 위해 전체 수강생 중 100명을 여성 예비창업자로 모집한다는 계획이다.강좌 수강을 원하는 예비창업자는 구청 지역경제과(☎ 901-6444)나 강북구 상공회(☎ 901-7890,7872), 강북소상공인지원센터(☎ 901-6102~3)로 전화 접수하거나 서울특별시 소상공인지원센터(//www.seoulsbdc.or.kr)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강좌는 무료로 진행되며 수강생들에게는 교재가 지급된다. 강북구청 임덕 지역경제과장은 “경제위기로 창업에 대한 관심이 어느때보다 높아지고 있다”며“이번 강좌가 예비 창업자들에게 창업 성공의 길잡이가 될 수 있을 것”이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