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0만원짜리 꽃병, 판매 시작 동시에 팔려나가

[아시아경제 안혜신 기자] 한국도자기(대표 김영신)가 최근 출시한 720만원짜리 국내 최고가 화병(花甁)이 백화점에서 판매 시작과 동시에 팔렸다.9일 한국도자기에 따르면 지난 6일 롯데쇼핑 창사 30주년을 맞아 서울 소공동 롯데백화점 본점에서 선보인 '루시아'(Lucia·이탈리어어로 광채란 뜻)화병이 매장 오픈직후 곧바로 판매됐다.특히 루시아 화병은 판매에 앞서 전시를 시작한 지난 3일부터 수십 명의 고객들이 매장을 찾아올 정도로 지대한 관심을 모았다.판매 당일인 6일 백화점 입구에는 매장 오픈전부터 10여명의 고객들이 대기, 열띤 경쟁을 펼쳤으며 가장 먼저 도착한 고객이 루시아 화병을 손에 넣었다.루시아 화병은 총 3099개의 스와로브스키 원석과 금도금의 체인 장식을 단 최고급품이다. 금도금 체인을 도자기에 달고 특수기법으로 크리스털을 세공하기 위해 총 3000번 이상을 거치는 정교한 수작업으로 완성됐다.안혜신 기자 ahnhye84@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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