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대교 '뷰포인트 8경'은 어디?

인천시, 인천대교 관광자원화 다양한 방안 마련

사진제공=인천시

[아시아경제 김봉수 기자] 인천시가 개통 후 몰려드는 관람객으로 '상종가'를 치고 있는 인천대교의 관광자원화를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인천시는 지난 3일 오후 인천관광공사, 인천경제자유구역청, 인천대교㈜등과 합동 회의를 열어 인천대교 관광자원화 방안을 논의했다. 이자리에서 우선 인천대교를 한 눈에 바라 볼 수 있는 '뷰포인트' 8곳을 선정해 관광객들에게 널리 알리기로 했다. 현재 ▲동북아무역센터 ▲월미산 전망대 ▲청량산 전망데크 ▲송도 지역 호텔 ▲영종더 백운산 ▲도시축전 팔미언덕 ▲팔미도 ▲팔미도 유람선 등 8곳이 인천대교를 한 눈에 조망하기 좋은 곳으로 꼽혔다.

사진제공=인천시

송도국제도시 내 호텔들과 연계해 동북아 무역센터, 투모로우시티와 인천대교를 연결하는 관광상품도 개발 중이다. 인천대교㈜가 오는 12월 중구 운남동(영종도)에 지상 4층, 연건축면적 1300㎡ 규모로 완공하는 인천대교 기념관도 적극 활용하는 한편 1월까지 76억원을 들여 인천대교 사장교 구간의 경관조명을 대폭 늘려 설치하기로 했다.

사진제공=인천시

인천시 관계자는 "인천대교의 개통으로 송도국제도시와 영종하늘도시가 매력적인 관광코스로 떠오르고 있다"면서 "차이나타운, 소래포구 등 기존 관광지와 연계한 상품을 개발해 인천의 관광산업을 더욱 활성화할 방침"이라고 말했다.김봉수 기자 bski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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