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방산기술 연구개발 손잡는다

방산기술협력위 공동개최··· 한국산 방산물자수출 논의

[아시아경제 양낙규 기자]한미양국은 방산분야 기술을 협력하고 공동개발하기로 했다. 방위사업청 변무근 방위사업청장은 4일부터 8일까지 4박 5일간 일정으로 미국을 방문해 한미 방산기술협력위(DTICC)를 공동 개최하기로 했다고 3일 밝혔다.한미 방산기술협력위(DTICC)는 한미 국방장관협의체인 연례안보회의(SCM)분과위 중 하나로 양국 획득분야 최고 당국자간 연례회의다. 위원장 대표로 한국 측은 방위사업청장이 미국 측은 국방부 획득기술 군수차관이 나선다. 특히 이번 회의때는 4년간 협의를 진행해온 연구개발 시험평가협정을 서명하기로 했다. 협정이 개정하게 되면 그동안 응용연구 단계까지로만 제한되던 협력범위가 연구개발 뿐 아니라 시험평가분야까지 넓어진다. 변무근 방위사업청장은 방미 일정중에 미 국방기술보안청을 방문해 대미 수출승인 현안에 대해 통의하고 한국산 방산물자 수출활성화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양낙규 기자 if@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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