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보경 기자]교육과학기술부는 외국어고 제도 개선을 포함해 '다양한 제고를 위한 고등학교 체제개편(안)'을 다음달 10일 발표할 계획이라고 2일 밝혔다. 교과부 관계자는 "외고 개편은 공교육 정상화를 위한 교과부의 고교다양화 큰 틀 안에서 이뤄져야 하므로 고등학교 체제개편과 함께 추진돼야 한다"고 설명했다. 고등학교 체제개편에는 ▲사교육 유발 고교 입시제도 개선 ▲ 외고·특목고 제도 개선 방안 ▲복잡한 고교 유형 단순화 ▲일반고나 전문계고에 진학한 학생들의 교육력 제고를 위한 방안 등이 포함된다.교과부는 "현재 고등학교 체제개편안 마련을 위한 정책연구가 진행 중에 있으며, 오는 27일 시안을 가지고 공청회를 개최해 의견을 수렴하고 다음달 10일 최종안을 발표하게 된다"고 설명했다.김보경 기자 bkki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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