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OW 고객이 새롭게 개편한 ‘완전자유존’의 영어 학습 콘텐츠를 체험해보고 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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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진오 기자] KT(대표 이석채)는 무선데이터 정액요금제인 '쇼(SHOW) 데이터완전자유'의 출시 1주년을 맞아 콘텐츠와 고객 혜택을 크게 확대해 새롭게 선보인다고 2일 밝혔다.우선, 정보이용료와 데이터통화료가 완전 무료인 '완전자유존'에 G마켓과 기프티쇼를 이용할 수 있는 '쇼핑' 메뉴가 새로 추가됐다. G마켓의 상품 검색·구매·결제·배송확인 등이 모두 가능해, 완전자유 고객들은 휴대폰만 있으면 언제 어디서든 요금 부담없이 마음껏 인터넷 쇼핑을 할 수 있다. 이와 함께 기프티쇼와 테마파크·푸드·편의점 등 200여 제휴 업체 상품의 할인 구매가 가능한 e쿠폰도 제공한다. 또, 네이버, 다음, 구글 등 국내 12개 포털의 메일 서비스를 국내 이통사 가운데 최초로 제공하고, 게임·만화·화보 등 엔터테인먼트 분야 콘텐츠를 대폭 강화하는 한편, 풍부해진 콘텐츠 이용 편의를 위해 완전자유존 내 검색 서비스를 추가했다.특히, 청소년 전용 데이터요금제인 ‘완전자유 주니어’를 출시하고 기존 완전자유존의 증권이나 뱅킹 서비스 대신 청소년들에게 유익한 교육 콘텐츠를 추가해 제공한다. 수능 영단어와 토익 실전문제, CNN 청취, 생활 과학을 포함해 다양한 학습 자료를 접할 수 있다.아울러 완전자유존 외 일반 무선데이터 이용 시에도 부담 없이 무선인터넷을 즐길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완전자유존 외 데이터통화료 이용한도를 기존 3만원에서 10만원으로 3배 이상 확대해 제공한다. 한편, KT는 이번 쇼 데이터완전자유 확대 개편을 기념해 11월말까지 완전자유존에서 기프티쇼 반값 할인 이벤트, G마켓 2000원 할인 쿠폰 증정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단 완전자유 주니어는 제외된다.쇼 데이터완전자유 요금제를 이용하려면 KT고객센터(휴대폰 114), 쇼 대리점 또는 KT플라자, 쇼 홈페이지(www.show.co.kr)를 통해 가입하면 된다.곽봉근 KT 무선데이터사업본부장은 "완전자유 고객들의 이용 성향과 요구 사항을 분석해 이번 확대 개편에 대폭 반영함으로써 고객 혜택이 더욱 커졌다"며 "이제는 무선인터넷이 일상 생활화 되는 시대인 만큼, 편리하고 자연스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만들어갈 것"이라고 말했다.김진오 기자 joki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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