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정동일 서울 중구청장
평가는 시민안전 위해 등 8개 분야의 신고실적, 처리실적, 모바일 신고실적, 시민만족도와 우수사례, 홍보실적 등 7개 분야에 대해 이루어졌으며 평가 결과 중구는 모범구로 선정돼 1000만원의 인센티브를 획득했다. 시민불편살피미 사업은 시민안전위해, 여성불편, 관광·복지, 환경오염, 도시미관 등 8개 분야의 생활 속의 각종 불편사항을 시민과 공무원이 함께 신고하고 개선하는 제도다.중구는 이 제도를 활성화해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주민들에게 쾌적한 생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불편 Zero 살피미 기동반'과 '간부직들의 찾아가는 순찰 활동' 등을 운영하고 있다.특히 '불편 Zero 살피미 기동반'은 처리부서 지정·담당자 접수 등 중간 단계를 거치지 않고 감사담당관이 직접 기동반에 연락, 처리기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했다.이런 노력으로 중구는 올까지 접수된 불편사항 1만3702건 중 3259건을 1일 이내에 처리하는 등 신속하게 처리, 평균처리일이 2.38일로 단축되는 성과를 올렸다.정동일 구청장은 “앞으로도 주민불편 사항을 신속하게 처리, 안전하고 쾌적한 도시 환경을 조성하고 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