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서구, 환경미화원 9명 공개 채용

30일까지 구청 청소행정과에 접수, 실기평가 11월 4일 실시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취업난 속에서 서울시 강서구(구청장 김재현)는 30일까지 2010년도 환경미화원 9명을 공개 채용해 경쟁률이 벌써부터 주목된다.응시자격은 2009년 10월 21일 공고일 기준 강서구에 1년이상 주민등록이 돼 있고 병역을 마쳤거나 면제된 만 30세 이상인 자다.선발 방법은 ▲서류평가 실기평가(1단계) ▲면접평가(2단계)로 이루어진다. 특히 구는 서류평가시 다자녀가정, 노부모와 장애인 부양가정, 사회자원봉사자, 의사자 유족 등에게 가산점을 부여해 생계책임자와 사회참여자에 대해서 환경미화원 채용기회를 확대한다는 방침이다.기존의 젊은 층에게 유리한 체력테스트 위주의 실기평가 비중을 대폭 낮추고 실질적으로 경제적 부담이 큰 장년층에게 채용기회가 확대되도록 서류평가의 항목을 다양화했다.응시원서는 30일까지 구청 청소행정과에서 교부, 접수하며, 실기평가는 11월 4일에 치러진다.서류, 실기평가(1단계) 통과자에 한해 면접평가(2단계)를 실시, 고득점순으로 최종합격자를 선발하며, 내년부터 강서구 환경미화원으로 근무하게 된다.자세한 사항에 대한 문의는 청소행정과(☎2657-8661)로 하면 된다.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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