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노사 관계자 60여명이 23일 강원도 홍천군에 기초생활수급자 가정에 연탄을 배달하고 있다.
[아시아경제 손현진 기자]기아자동차 노사가 뜻을 모아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활동에 나섰다.기아차 노사가 23일 강원도 홍천군 일원에서 기초생활 수급자 가정에 쌀, 라면, 연탄 등 생활필수품을 전달하고 마을회관, 경로당, 초·중학교 등 지역시설에 TV, 세탁기, 컴퓨터, 스포츠용품 등 총 5000만원 상당의 물품을 기증했다.이번 봉사활동에 함께한 기아차 김창현 경영지원본부장, 김종석 노조 지부장 등 기아차 노사 관계자 60여명은 물품 전달이 마친 후 홍천군 일대 논밭에서 콩 베기 등 농촌 일손 돕기도 했다.이와 함께 원광대학교 산본 한방병원 의료진들과 기아차 소하리 공장 스포츠센터 미용실 헤어디자이너들도 함께 참여하여 홍천군 이웃들을 위한 의료봉사와 미용봉사 활동을 실시했다.김종석 기아차 노조 지부장은 "지역사회 이웃들을 위해 도움을 드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주어져서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더욱 열심히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손현진 기자 everwhit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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