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26일부터 11월 5일까지 총 267개 소 현장 점검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서대문구(구청장 현동훈)는 26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특정대상 시설물 안전점검에 본격적으로 나선다.이번 점검은 주민의 귀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실시된다.특히 서대문구는 낡은 건축물이 많아 안전관리에 특별한 신경을 써 오고 있다.서대문구는 이번 기간동안 총 267개소를 현장 점검한다.
서대문구 외부 전문가 위험 시설물 점검
공동주택 122개 소, 다중이용 건축물 2개 소, 대형 건축물 34개 소, 일반 건축물 76개 소, 축대 담장 33개 소 등이다.안전 점검을 위해 건축 구조기술사 등 외부 전문가 2명을 포함한 11명을 2개 조로 나눠 점검반을 편성했다.이번에 실시되는 주요 사항은 주요 위험 요인과 진행 여부 확인 그리고 관리 소홀로 인한 안전 점검 등이다. 아울러 점검 결과 중대한 결함이 발견된 시설물은 소유(관리)자 또는 점유자에게 통보하는 등 철저히 파악할 예정이다.긴급을 요하는 보수는 우선적으로 안전 조치를 취한다는 계획도 담겨져 있다.또 시설물의 손상과 결함, 위험 요인 등을 분석해 재난 발생 위험 정도에 따라 등급도 조정한다.특정관리 대상시설로 지정된 신규 시설물은 보수ㆍ보강 또는 철거 등 안전 조치를 이행하도록 현장 지도한다.홍순영 건축과장은 “위험 재해 요인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시설물 상태를 등급별로 구분하고, 관리자를 지정ㆍ 운영하는 등 안전한 시설물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문의 : 건축과 ☎330-1661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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