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 통한 기술료 지난해 첫 징수
[아시아경제 양낙규 기자]국방과학연구소가 개발한 국방기술을 민간기업이나 외국에 수출할때 받는 기술료가 지난해만 5억 1400만원에 이른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공개한 국방과학연구소 업무보고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민간기업에서 받은 기술료 4억 2000만원, 민군공동개발 지분에 따른 기술료 4100만원, 해외수출 기술료 5300만원이다. 해외수출 기술료는 지난 2005년까지 수출력 강화를 위해 수출가격에 포함시키지 않았다가 지난해 처음으로 징수됐다. 또 국내 민간기업에서 받은 기술료는 2005년 9700만원, 2006년 8600만원, 2007년 1억2900만원으로 갈수록 증가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는 미사일에 사용된 저충격형 폭발볼트 등을 이전했다. 지난해 정부출연기관의 기술료는 총 1100억원이다. 양낙규 기자 if@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정치경제부 양낙규 기자 if@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