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장용석 기자] 이계융 국민연금공단 이사장 직무대행이 20일 보험료를 내도 주민등록번호나 이름이 잘못돼 피해를 보는 가입자에 대해 사과했다. 이 직무대행은 이날 국회 보건복지가족위원회의 국정감사에 출석, “인적사항 오류 가입자에 대해 죄송스럽게 생각한다”며 유감을 표시했다.이날 감사원은 공단 감사결과 올 5월 기준으로 국민연금 가입자의 주민번호와 이름이 일치하지 않는 사례가 30만9825건이며, 징수 보험료도 690억원에 이른다고 밝힌 바 있다.이에 대해 이 직무대행은 가입자 오류에 대한 수정 작업과 함께 재발 방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장용석 기자 ys4174@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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