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 국감]'대법관 13인 중 7명 TK·PK 출신'

[아시아경제 김진우 기자]13인의 대법관 가운데 절반 이상인 7명이 대구경북(TK) 또는 부산경남(PK) 출신으로 지역편중이 심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20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소속 민주당 박영선 의원이 대법원 국정감사에서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대법관 13명 중 3명은 부산, 2명은 경남, 2명은 경북 출신으로 나타났다.이밖에 전북 출신이 2명, 충북·제주·충남·경기 출신이 각 1명씩이었고, 전남 출신은 단 한 명도 없었다.박 의원은 "대법관의 지역편중이 심해 다양성을 심각하게 훼손하고 있다"며 "개선 및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김진우 기자 bongo79@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정치경제부 김진우 기자 bongo79@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