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맥스 'FOXSAT-HDR' 셋톱박스.
[아시아경제 박충훈 기자] 휴맥스(대표 변대규)는 최근 영국의 IT 잡지'T3' 주최로 열린 ‘T3 가젯어워드’에서 자사의 HD급 가정용 셋톱박스가 ‘올해 최고의 가정용 기기’로 선정됐다고 밝혔다.‘T3 가젯 어워드’는 전세계 23개국에서 발행되는 영국의 IT가전 전문지 ‘T3’가 일반 독자와 전문 패널의 투표로 최고의 제품에 수여하는 행사이다.이번에 선정된 제품은 'FOXSAT-HDR'이란 모델로 영국의 무료 위성방송인 ‘프리샛’(Freesat) 수신과 함께 하드디스크를 내장해 생방송의 일시 정지, 재생, 녹화 등이 가능한 HD급 셋톱박스이다. 휴맥스는 이 제품의 판매 호조에 힘입어 영국내 가정용 비디오 레코더부문 시장점유율이 지난 8월 금액기준으로 57.6%까지 상승했다.권태섭 영국법인장은 “세계적인 IT 및 가전 브랜드들과 함께 선정된 것 자체가 영국시장에서의 탁월한 성과와 브랜드 파워를 입증하는 상징성 있는 일”이라며, “특히 한국업체로는 삼성전자 외에 휴맥스가 유일하게 이름을 올렸다는 점에서 그 의미를 더하고 있다”고 말했다.박충훈 기자 parkjovi@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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