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진케미칼, 지속가능경영 인정받았다

[아시아경제 김현정 기자]웅진케미칼이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DJSI Korea) 섬유부문에서 국내 최우수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DJSI Korea는 한국생산성본부가 주관하고 세계적인 금융정보 제공기관인 미국의 다우존스, 지속가능성 평가 및 투자 글로벌 선도기업인 스위스 샘이 글로벌 파트너로 참여해 국내 상위 200대 기업을 대상으로 선정한다. 특히 기업의 경제적, 사회적, 환경적 부문의 책임과 성과를 토대로 지속가능성을 평가·분석해 국가단위 지수로 발표한다.웅진케미칼 관계자는 "▲CEO의 강력한 의지 ▲지속가능보고서의 발간 ▲투명한 재무보고서 ▲다양한 혁신활동 및 사회봉사활동 추진 ▲언론보도 및 다양한 이해관계자로부터 제기된 이슈 등이 이번 평가에 있어 높은 점수를 받았다"고 분석했다. 웅진케미칼 박광업 사장은 "신뢰성, 공신력, 객관성, 비교가능성을 지닌 글로벌 수준의 지속가능성 진단 체계인 DJSI Korea에 웅진케미칼㈜이 최고의 기업으로 선정된 것은 무엇보다 회사의 지속적인 성장과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한 임직원 모두의 열정과 역량이 있었기 때문"이라면서 "앞으로도 기업의 사회적·환경적 책임에 최선을 다해 회사의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지속가능성을 평가하는 글로벌 표준인 DJSI는 전 세계 2500개 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DJSI 월드, 아시아 600개 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DJSI 아시아 퍼시픽, 그리고 국내의 DJSI 코리아가 있으며, 이번 시상식은 20일 서울 코엑스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열렸다.김현정 기자 alphag@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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