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솔 기자]대우증권은 19일 파트론에 대해 높은 실적으로 밸류에이션 부담을 극복하고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만6000원을 유지했다.박원재 애널리스트는 "파트론이 3분기에 사상 최대 실적을 낼 전망"이라며 "매출액 및 영업이익이 지난해보다 각각 80.6%, 81.6% 증가한 575억원, 98억원을 기록할 전망"이라고 말했다.그는 "17% 수준의 높은 수익성이 지속적으로 유지된다는 것은 이 회사의 경쟁력이 일시적인 것이 아님을 반증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17%를 넘는 영업이익률은 지난해 1분기 이후 7분기 연속이다.대우증권은 파트론이 기존 제품과 신규 제품의 조화를 이루며 성장세를 이어갈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박 애널리스트는 "전방 산업 호조로 안테나, 카메라 모듈 등의 지속적 성장세가 유지되고 있다"며 "핸드셋용 광마우스, 진동모터 등 새로운 제품도 꾸준히 개발하고 있으며 내년부터 성장이 본격화될 것"이라고 내다봤다.이솔 기자 pinetree19@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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