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용인 동부하이텍 사장은 기조 연설하고 있다. 박 사장은 “아날로그반도체는 선진국형 고수익 반도체사업”이라고 강조했다.
[아시아경제 우경희 기자]동부하이텍 주관 ‘아날로그반도체 리더스 포럼’이 16일 일산 킨텍스 전시장에서 열렸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개최된 이날 행사에는 박용인 동부하이텍 사장, 테일러 에플랜드 텍사스 인스트루먼츠(TI) 부사장, 호시노 마사오 산켄전기 부사장, 잭슨 후 前 UMC 회장이 참석했다. 또 허염 실리콘마이터스 사장, 김학선 삼성전기 상무 등도 자리를 함께하는 등 세계적인 아날로그 반도체 권위자들과 업계, 학계 관계자 약 300여 명이 운집했다. 박 사장은 기조연설을 통해 “글로벌 경쟁시대서 성장하기 위해서는 수익성이 높은 선진국형 사업구조로 전환화하는 것이 중요한데 그 대표적 사업이 아날로그반도체”라며 “동부하이텍은 아날로그와 파워반도체의 전 제품을 생산할 수 있는 제품 포트폴리오를 완성해 계적인 경쟁력을 갖춘 아날로그반도체 전문회사로 도약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테일러 에플랜드(Taylor Efland) 미국 텍사스인스트루먼츠 최고 기술 임원의 력관리칩(PMIC)의 성능을 평가하는 성능지수(Figure of Merit) 트렌드에 대한 강연도 진행됐다. 호시노 마사오(Hoshino Masao) 산켄전기 선행기술개발본부장은 전력 소비를 최소화할 수 있는 최적의 솔루션인 복합전압소자(BCDMOS) 공정을 소개하기도 했다. 우경희 기자 khwoo@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우경희 기자 khwoo@asiae.co.kr<ⓒ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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