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 '기태영이 너무 동안이라 기피(?)한 적 있다'

[아시아경제 박건욱 기자]MBC 주말드라마 '인연만들기'에 출연 중인 유진과 기태영이 서로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유진과 기태영은 15일 오후 3시 경기도 일산 MBC 드림센터에서 열린 드라마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서로의 첫 인상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기태영은 이날 "유진이 캐스팅됐다고 했을때 '유명하신 분인데 친해질 수 있을까'라는 생각이 들었다. 하지만 막상 만나니 성격이 너무 좋더라"며 "지금은 친하게 촬영하고 있다. 유진은 상대배우에 잘 맞혀주는 스타일의 배우다"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유진은 "처음에 태영오빠 사진을 봤는데 너무 어려보였다. 나이가 더 들어보였으면 하는 바람이 있었다. 옆에 있기 싫을 정도였다"며 "태영오빠가 처음에는 낯을 가려 선뜻 말을 걸기가 힘들었지만 지금은 굉장히 편하다"고 웃어보였다. 한편 유진, 기태영 주연의 '인연만들기'는 드라마 '1%의 어떤 것'을 만들었던 장근수 PD와 현고운 작가가 다시 의기투합한 작품. 제작진은 '인연만들기'를 기존 로맨스 드라마 구조를 뒤엎고 정혼으로 엮인 젊은이들의 이야기, 이혼남과 첫사랑의 이야기 등을 통해 색다른 드라마로 만들 예정이다. 박건욱 기자 kun1112@asiae.co.kr사진 이기범 기자 metro83@<ⓒ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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