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기훈 기자] 14일(현지시간) 미국 증시가 대표 기업들의 '깜짝 실적' 소식에 힘입어 일제히 상승했다. 다우지수는 1년여 만에 1만선 돌파에 성공했다.뉴욕 증시는 세계적인 IT기업인 인텔의 실적 전망치 상향 조정과 자산기준 미국 2위 은행인 JP모건체이스가 시장 예상치를 크게 뛰어넘는 3분기 실적을 내놓았다는 소식에 오름세로 출발했다. 이후 발표된 9월 소매판매 역시 당초 우려보다는 양호한 것으로 나타나면서 상승폭을 확대할 수 있었다.이날 다우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44.80포인트(1.47%) 오른 1만15.86에 거래를 마쳤고 나스닥지수는 32.34포인트(1.51%) 오른 2172.23에 장을 종료했다. S&P500지수는 18.83포인트(1.75%) 상승한 1092.02로 마감됐다.(지수는 잠정치)김기훈 기자 core81@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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