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임혜선 기자]배우 장근석이 경쟁프로그램인 KBS2 '아이리스'에 대해 "긴장되는 것은 사실"이라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장근석은 13일 오후 경기도 SBS 일산제작센터에서 열린 SBS 수목드라마 '미남이시네요' 현장 공개에 참석해 "내일(14일) '아이리스와 격돌한다"며 "의식하고 긴장되는 것은 사실"이라고 밝혔다.장근석은 "'아이리스' 제작은 '베토벤 바이러스'에 출연 당시 알았다. 기대도 했었다. 그래서인지 경쟁작이라는 사실에 긴장도 되고 의식한 것도 맞다"고 말했다.이어 "경기도 성남 부근에 숙소가 있다. 숙소 근처에 1시간에 한번씩 헬기가 뜨더라. 그럴때마다 '아이리스'에 관한 이야기를 한다. 본방송은 '미남이시네요'를 보고 '아이리스'는 재방송으로 보겠다"고 덧붙였다.이와 함께 그는 '미남이시네요'의 강점에 대해 설명했다. 그는 "3, 4부부터 보더라도 드라마 스토리를 이해할 수 있다. 영화 '올드보이' 패러디도 했다. 상상신 또한 많다. 무엇보다도 가장 자신있는 부분은 대본이다. '미남이시네요'는 눈이 즐거운 드라마라더라. 시청자들이 계속 웃을 수 있는 드라마다"라고 자신있게 말했다.장근석은 극중 천재적인 작곡실력과 피아노 연주 실력을 지닌 국내최고의 인기그룹 '에이앤젤(A.N.JELL)' 의 멤버 황태경 역을 맡았다.
임혜선 기자 lhsro@asiae.co.kr사진 이기범 기자<ⓒ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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